이번에는 19세에서 34세 청년이라면 꼭 가입해야 할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매달 70만 원을 5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액 포함해서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적금으로 신청방법 및 가입조건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9월은 4일~15일까지 신청하실 수 있으니 바로 가입조건이 되는지 확인해 보시고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이 중장기적으로 자산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만기 5년, 즉 60개월 동안 매월 최대한도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고, 중간에 납입하지 않아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병역복무기간에 대해서는 최대 6년 추가로 인정됩니다. 개인소득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 급여액이 7,500만원이고, 종합소득과세 표준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입니다. 가구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입니다. 가구원은 청년 본인과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본상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 자매(미성년자)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 소득을 확인한 경우는 전전 연도 소득으로 인정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방법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전북, SC제일은행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 통합조사 및 심사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비스를 지급합니다. 이후에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비스 제공 이후 대상자의 상황 관련 사항을 관리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혜택으로는 본인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 소득 구간별로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납입금액과 정부 기여금에 대한 이자와 이에 대한 비과세 혜택, 그리고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우대 금리가 제공됩니다.